모먼트의 제품 렌탈 사용후기 게시판입니다. 사용후기를 올려주세요.

아스트록스 88S Pro 렌탈 후기 whydekay 2021-04-16 14:05:05
안녕하세요.
2021년 렌탈 서비스가 오픈하자마자 최 신상 아스트록스88S Pro 를 렌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력이라고 할 것도 없이 대략 1년 반 정도 레슨을 받으면서 민턴을 치고 있는데요,
나에게 맞는 라켓은 이거다 라고 딱 정하기가 어렵네요.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다만 지난 모먼트 렌탈 시스템에서 이용했던 아스트록스 100zz 4U를 주력으로 하고자 
두자루 구매해서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제가 입문했을 즈음에 아스트록스 88S가 동호인들 사이에 엄청 인기였는데요
저도 한번 써보고 싶었지만 배린이 시절이라 라켓좀 빌려서 쳐볼께요 한마디 못하고
아직까지도 88S는 쳐본적이 없습니다.
이번 88S Pro 렌탈를 기회로 그 느낌을 알고자 했는데
다른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88S와는 많이 달라졌다 라고 하네요.
그래도 2주 동안 열심히 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인상
아스트록스 100zz를 쓰면서 크게 무리가 없었기에 88s도 분명 잘 맞을 거라고 기대했고
특히나 복식 중 전위 플레이에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고 해서 가볍고 반응성이 높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헤드헤비에 타구감이 무거워서 당황했는데요. 그 원인은 밑에 두가지 원인이지 않을까..싶습니다.
1. 평소에 저는 66울티맥스 스트링을 이용하는데 88S Pro에는 BG80 Power가 매어져 왔습니다. 
  탕탕거리면서 튕겨나가는 느낌을 선호하는데 스트링 차이에도 타구감에 느낌이 확 달랐습니다.
2. 홀딩력 강화를 위한 설계
  이번 Pro 시리즈는 홀딩력이 특징인 라켓이니 만큼 그로멧 배치와 홀 사이즈가 달려졌는데요 맞을 때
  라켓을 통해 손에 느껴지는 느낌이 미세한 울림 없이 쑤욱 하고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2주간의 사용 후
생각보다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스매쉬도 잘 안맞고 치고 나서도 무리가 많이 되고.
반납 몇일을 남기고 힘을 다 빼고 가볍게 스윙, 그리고 살짝 늦게 친다는 느낌으로 치니 잘 맞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전위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헤드 무게가 많이 느껴져서 원그립을 풀고 뮬러를 좀 더 감고 그립을 감아서 밸런스를 조정하려고 했는데도
편하고 시원하게 사용할만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위 표를 봐도 사용하기에 훨씬 쉬운 라켓은 88S Pro 여야 맞는거겠지요?
하지만 적응하게는 어려웠습니다. 실력을 더 키워야 겠네요.

추천
1. 묵직한 타구감을 좋아하시는분 (물론 스트링 차이일 수 있습니다만 렌탈 셋팅 기준으로)
2. 헤드 무게감으로 셔틀을 누르는 스윙을 잘 하시는분

아스트록스 시리즈에 신소재(NAMD)나 새로 적용된 기술들은 같이 적용되었지만
아스트록스 100zz와는 많은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결과물을 2주동안 간접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