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먼트의 제품 렌탈 사용후기 게시판입니다. 사용후기를 올려주세요.

모먼트다운 라켓이었다... assabchu 2022-08-10 17:59:18
4U라고 하지만 여타 다른브랜드의 4U랑은 비교할수 없을만큼 무겁다는 느낌이 처음들었습니다.

모먼트의 헤드헤비란 상상을 초월하는 느낌이었는데 

어느순간 적응하니까 정타로 맞았을때의 클리어와 스매시는 어느 라켓으로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을때 뿐이고 조금 지치거나 해서 때리는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금방 툭툭 빗겨맞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언제나 라켓은 죄가 없습니다 내가 문제일뿐...ㅎㅎㅎ

컨디션이 좀 괜찮은 날에는 정말 헤드헤비임을 느끼지 못할만큼 산뜻하게 들어져 올라가는 헤드와

후려쳐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 프로라켓을 쳐보면서 처음으로 라켓의 잡진동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떤라켓을 쳐도 잡진동이 있다 이런느낌을 몰랐었는데 

아크세이버 11 프로 이 라켓을 써본 이후를 기점으로 잡진동이 있다 없다를 가늠할수있겠더라구요

아크세이버 11투어를 꿩대신 닭 느낌으로 사보았는데 왜 가격차이가 나는지를 알수있었습니다.

이미 아크세이버11 프로정도 쓸정도면 어느정도 상급자 레벨에 오르셔야 할텐데 

무슨뜻으로 아크세이버11 투어를 만드셨을까요.... 

프로버전을 이미 입문 초급레벨에서 다루지도 못할텐데

그보다 더 다루기 어려운 라켓을 보급형으로 아크세이버의 기술을 담았다고 포장하여 시판을 한다라....

충분히 장삿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먼트는 이미 배드민턴 용품의 기술력으로 1위기업인데 하이엔드라켓 한가지 모델만 만들어서 쓰게만드는게 나을텐데

너무 장삿속이 빤히 보이게끔 이름만 따와서는 전혀 다른라켓을 비슷한 라켓처럼 홍보하여 파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배드민턴 라켓이라는게 줄을매면 반품도 안되는것임을 빤히 알텐데

모먼트도 스트링서비스 신청한 라켓은 반품을 안받아주지 않나요?

프로와 적어도 비슷하기를 기대하며 투어를 샀지만 가격차이 그 이상의 현격한 차이를 느껴버리겠더군요 

프로와 투어는 정말 아예 다른 라켓이었습니다. 저런 이름만 비슷한 투어 게임 라인업 늘려서 쓸데없이 원가올려 라켓값 상승을 시킬게 아니라 

필요없는 라인들을 단종시키고 하이엔드라켓 하나 그 자체가 잘 팔리게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업계 1위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할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라켓시타기회를 얻어 좋은라켓을 써보고 구매로 이어지긴 했습니다만 

기분은 영 찝찝했습니다.

덕분에 쓰레기와 명검을 동시에 얻었다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