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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속도가 좋은 나노플레어 800 twoof77 2020-08-14 18:09:07

오랜만에 모먼트 랜탈서비스를 통해 나노플레어 800을  시타하게 되었다.

처음 출시되었을때 얇은 샤프트로 스윙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라는 얘기에, 써보고 싶다, 구매하고 싶다 라고 충동을 느꼈던 라켓이였기에 한층 더 기대를 많이 하게 되었다.

1. 디자인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노랑과 주황이 섞여 디자인되어 있다.
과하지 않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도 한층 더한것 같고, 성별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디자인이란 생각이 든다


2. 3U 무게
3U​, 4U 무게의 라켓이 있었는데, 3U의 라켓을 랜탈해서 사용했다. (사실 4U 무게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스트록스88S 4U와 무게를 비교하자면, 글쎄? 사실 별로 차이를 못느꼈다.

어쩌면 나노플레어800 이 헤드라이트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하다.

게다가 허공에 스윙을 해보면 무리 없이 빠른 속도로 스윙할 수 있게 된다. 이것도 헤드라이트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샤프트가 얇은것도 한몫 하는 느낌이다.


3. 컨트롤이 용이하다
개인적으로 헤드라이트 라켓은 빠른 컨트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3U의 안정감 있는 무게에 포핸드, 백핸드 변환이 빠르다고 느껴졌고, 빠른 드라이브 타구에도 바로 받아칠 수 있는 움직임을 편하게 해줬다.

4. 스매시 / 클리어
힘을 주고 타격하는 것 보다, 타격 순간에 손목을 써줬을때 스매시가 잘 들어가는 느낌이다. 스윙도 3U 무게를 못느낄 만큼 편하게 스윙이 된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몰라도, 텐션이 좀 헐거운 느낌을 받았어서 그런지 몰라도 3U 무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파워풀한 스매싱은 잘 못했다. 

적은 힘으로 클리어는 멀리 나가는걸 느꼈다. 가볍게 쳐도 코트 끝까지 가는 느낌?


5. 총평

개인적으로 4u 무게의 라켓을 쓰고 싶었으나, 예약이 안되는 관계로 3u 라켓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안써봤던 무게의 라켓을 사용하다 보니 내가 느꼈던 라켓의 느낌이 정확한지 의구점이 들었다.

게다가 내가 기존에 적응했었던 텐션이 아니다 보니 객관적으로 라켓을 설명하기에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얇은 샤프트에서 오는 스윙속도감은, 다른 라켓에서 못느꼈던 스피드가 있었다. 

내구성이 얼마나 좋을진 모르겠지만, 이정도 얇기에 내구성도 좋다면, 주력 라켓으로 쓰기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