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문자를 받자마자 그동안 궁금했지만 계속 기회를 놓쳤던 브이코어 프로의 후속 PERCEPT(Percept) 100D 라켓의 렌탈에 성공~! 튼튼한 박스에 포장해서 배송해준다.
지난 토요일에 라켓을 수령하고 스트링을 거치했다.
모먼트의 테니스 라켓은 스핀 지향의 브이코어
파워 지향의 이존
그리고 컨트롤 지향의 PERCEPT으로 그룹이 정해져 있고
컨트롤 지향의 PERCEPT 중 궁극의 덴스패턴까지 장착한 PERCEPT 97D와 100D의 라켓이 존재한다. 원래는 프로스태프와 비교할 마음으로 PERCEPT 97D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순서가 늦어서 아쉬운대로 100D로 신청!
간단한 스펙을 알아보자면 Head Size 100 sqin Unstrung Weight 305g Pattern 18X19 덴스패턴 Ballance 315mm
스펙만 살펴보면 한동안 주력으로 쓰던 Head의 그라핀 터치 프레스티지 투어와
거의 동일하다!
외관을 살펴보면 사진으로는 살짝 민트색으로도 보였지만 스펙에 써있는대로 묵직한 올리브 그린의 깔끔한 도색이다. 라켓의 형태 자체는 지난 브이코어프로와 차이가 없지만 도색 하나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라켓이라는 분위기를 풍긴다. 브이코어 프로에서 살짝 보였던 올리브 그린의 확장편...이라고 할까...
브이코어와는 다르게 그로멧은 일반적인 그로멧!
모먼트 고유의 isometric 헤드 형태로 역시나 다른 라켓과 다른 조금 넙대대한 헤드!
전작과의 차이라면 이 서보필터 기술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모먼트 홈페이지 이 기술로 상대방위 강한 공도 쉽게 받아서 컨트롤에 더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헤드의 빔 사이즈 역시 PERCEPT이 더 두꺼워서 프로스태프보다는 파워가 조금 더 나을듯 보이지만 기본 무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볼의 묵직함은 시타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헤드 사이즈는 97과 100차이 치고는 예상보다 꽤 나는 편이다. 아마도 isometric 형태때문에 가로 부분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듯! 이로 인해 sweet spot의 면적은 프로스태프보다 상당히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립은 둘 다 동일한 2그립이지만 손에 쥐어보면 확실히 PERCEPT의 그립이 두툼하다! 이존이나 브이코어보다도 손에 꽉 차는 느낌!
외관은 이정도… 대충 예상하기로는 박스빔에 낮은 강성으로 파워는 약하지만 컨트롤에 강점을 보이는 라켓이라는 성격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고 그 성격에 상반되는 커다란 헤드 사이즈는 덴스패턴으로 상쇄하며 넓은 스윗스팟과 컨트롤 둘 다 잃지 않으려는 욕심 많은 라켓일 것 같다!
스트링은 가온 스포트레이드에 달려가서 최근 마음에 들어서 쓰고 있는 던롭의 익스플로시브 레드 스트링을 54x52의 텐션으로 걸었다.
덴스패턴이라 텐션을 좀 낮춰볼까 생각도 했지만 큰 헤드 사이즈 고려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스태프와 프래스티지 프로와 비교해 볼 목적으로 같은 텐션으로!!!
다른 회사의 대표적인 컨트롤 라켓인 윌슨의 프로스태프 v13과 해드의 그라핀 터치 프레스티지 프로와 차례대로 사용해보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확인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