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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 제품 렌탈 사용후기 게시판입니다. 사용후기를 올려주세요.
| 브이코어 프로 97 좋네요. | stoneball | 2023-03-23 17:3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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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 늘 그렇듯 모먼트 렌탈 전용 박스에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 라켓의 색상은 앞선 버전의 매트 그린이 좋았는데 이번 제품도 신경 쓰일 정도로 싫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스트링 작업 없이 오버그립 만 포함한 무게입니다. ![]() 밸런스입니다. 스펙은 310mm인데 오버그립 무게 때문인지 307mm 정도 나오네요. 마음에 듭니다.
시타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의 라켓, 욕심 내자면 스핀 성능이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작은 아쉬움 정도 입니다.
스트링은 세로 55 울트라 케이블 / 가로 53 폴리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세팅입니다. 비교 라켓인 브이코어 95, 프로스태프 97 V13도 같은 세팅입니다.
스트링 작업 후 라켓의 무게감은 브이코어 95 <= 프로스태프97 < 브이코어 프로 97로 스펙상 프로스태프 97이 315g으로 더 무거운데 브이코어 프로 97이 제일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스윙 시 무게감은 프로스태프97 = 95 < 프로 97로 역시나 브이코어 프로 97이 무겁게 느껴졌네요.
현재 주력으로 브이코어 95를 쓰는데 이 녀석의 단점이 스윗스팟이 작다 입니다. 프로 97의 스윗스팟은 꽤 허용 범위가 넓게 느껴지고 구질도 상당히 만족하게 나왔습니다. 95나 프로스태프 97 보다는 훨씬 편했네요.
윌슨 프로스태프를 사용하면 제 팔에 무리가 오는데 95와 프로 97은 그런 자극 없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95의 타구감이 라켓이 휘면서 부드럽고 공이 스피드 있게 가벼운 느낌이라면 프로 97은 안정감 있는, 부드럽지만 단단한 느낌에 스트링 베드에 한참 묻어가는 묵직한 파워가 나와 꽤나 만족했습니다. 다만 대체로 라켓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점이 조금 아쉽다는...
제 실력 부족 탓인지 발리는 95가 컨디션이 안좋거나 집중하지 않으면 소위 삑사리가 많이 나는 편인데 프로 97은 공에 힘이 실리고 원하는 코스, 숏, 드롭 잘 맞고 잘 나오네요. 프로스태프는 비슷하지만 약간 밀리거나 힘이 실리지 않을 때가 생기는데 면 안정성이 프로 97보단 떨어진단 생각입니다.
서브도 프로 97의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 제일 좋았습니다. 스피드를 내주는 건 95가 제일 좋았는데 공의 무게감과 파워 면에선 프로 97이 최고였습니다. 프로스태프는 어정쩡 하다고 해야하나? 녀석의 타구감을 안좋아하다 보니 그런가 일정한 볼이 나오질 않았네요.
마무리 비교 라켓 세가지 중 빠지는 곳 하나 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 브이코어 프로 97의 승리입니다. 스핀 능력들은 대동소이한데 프로 97의 스핀 성능이 조금만 더 뛰어 났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이상하게 타 라켓들 보다 모먼트 라켓들의 무게가 더 나가는 듯한 제 개인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나마 가볍게 느껴지는 브이코어 95의 스윙 웨이트와 스피드 있는 공빨을 좋아했었는데 반납 날짜도 잊고 열심히 브이코어 프로 97을 사용하다 보니 무게감을 감수하더라도 계속 사용하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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