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먼트의 제품 렌탈 사용후기 게시판입니다. 사용후기를 올려주세요.

vcore pro 97 OG2 사용기 : 너무 편한 타구감의 만점 라켓. marinebio 2019-05-21 11:04:48
그 동안 vcore 95를 비롯해서 vcore pro 100 LG2하고 vcore pro 100 OG2를 사용했었던 경험상, vcore pro 97은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다.
결론적으로 모먼트 렌탈 프로그램을 통해서 vcore pro 97/310g vcore 100/300 짜리가 가장 느낌이 좋았던것 같다.

거의 지난 2년 동안의 렌탈 서비스의 마직막으로 vcore pro 97 310g 짜리 라켓을 사용하게 된듯하다. 그동안 이라켓은 렌탈이 사실 어려웠다. 항상 먼저 예약 되고 했지만, vcore 시리즈가 새로 출시 되고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나한테도 쉽게 기회가 왔다.

5월 3일 라켓이 도착 해버렸다. 아주 깨끗한 상태의 새것은 아닌 그런 라켓이 줄이 제거 된채로 새로운 오버그립 장착 되어서 도착하였다.

단골 테니스샵에 가지고 있는 블래코드 18G짜리를 원피스로 55파운드로 작업하였다.

억수로 부드럽다. vcore pro 100 에서도 궁합이 잘맞는 조합이지만, 이건 서브, 발리, 스트로크 모두 맘에 든다. 다른 선배들이 공 좋아졌다고 칭찬해주신다. 근데 좀 불편하다. 지난번 vcore 95 렌탈하고 공은 편하게 쳤지만, 엘보 약간 도졌었기 땜에 편안한 가운데 불안함이 있었다. 
너무 편한 타구감이 사실 폼 무너지게 할수도 있다고 본다.

서브 100점 만점에 100점
리턴 100점 만점에 100점
발리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다. 내가 걸린 데모 라켓이 스트링하고 궁합이 아주 잘 맞아 떨어진 듯싶다.

라켓 분실했다고 하고, 동승 통상에 돈 물어 주고 그냥 가질 걸하는 후회가 든다. 똑같은 밸런스의 쌍동이를 들일수 있을 런지. 과연.

가장 맘에 드는 점은 310그램이 마치 270그램 정도로 느껴진다는 점이다. 가볍게 느껴지고, 휘두르면 라켓이 나비 날개 처럼 양력을 얻는지 가볍게 돌아 간다.

반발력 아주 좋다. Astrel 115 가지고 툭툭 치듯이 공이 튕겨준다. 풀스윙으로 휘두르면, 스핀 잘 걸린다. vcore 95/98/100 이 역대 스핀이라는데, 나는 동의 못하겠다.

아무래도 namd가 들어가 그립과 프레임 사이의 거리를 늘려놓은 부분이 파워와 스핀을 최대화 하는 것 같다. 그로멧 부분도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보다는 그립과 프레임 연결 부위 사이의 거리가 유효한듯하다.

57파운드로 줄을 매도 라켓이 받쳐줄듯싶다. 이라켓에 폴리 줄 매는게, 다른 라켓에 천연 거트/프로 허리케인 투어 하이브리드 매는 것보다 타구감이 더 좋다.

5월 17일 라켓을 포장해서 택배 박스에 넣어 놓고, 나는 손님이 오셔서 점심을 부산 송정 해수욕장 근처 까지 가서 먹었다. 
송정 간 김에 기장 우체국옆의 모먼트 라켓 대리점에 가서 라켓을 골랐다.
330그램 짜리 사기로 했다. 310짜리는 샵에서 아무리 들어 보고 흔들어 봐도 잘 모르겠다. 데모 라켓으로 받은 게 뭔가 다른듯하다.

데모 라켓으로 안나오는 HG2모델 사자. 모르겠다.

네개의 재고품중 오른손으로 들고 흔들어 보았다. 네개 다 무게감이나 흔들어 보면 느낌이 다르다. 그중에 데모 라켓 가장 비슷한걸 고르고, 직원 분에게 나머지 3자루 무게랑 스윙웨이트 재 보자고 했다.

나의 기대와 달리 모먼트 라켓도 QC가 아주 칼 같지는 않은가 보다. 내가 선택한게 무게가 2~3그램 빠진다. 스윙웨이트 값도 4자루 중 가장 가벼웠다. 네개가 서로 조금씩 다달랐다. 동호인 레벨에선 라켓을 두자루 구입하면 안되겠다. 290/310/330 g 의 세개 다른 모델중에 2개를 사던가 해야지. 선수급 아닌담에서 동일한 라켓을 살수 있을까 싶다. 튜닝 자신 있으면 모르겟지만.

뽑기운을 기대하며, 어쨋든 스트링은 같은 블랙코드 18G/58파운드로 텐션을 +3 으로 작업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타구감 및 반발력은 같지만, 라켓이 무겁다. 무게 땜에 불편함이 확 와닿는다.

왜그럴까. 310그램짜리는 20그램 가볍게 느껴지는데, 330그램짜리는 무게가 그대로 인듯하다. 줄이 텐션을 낮춰야 하나? 스트링 수리점 사장님 말씀으로는 vcore pro 쓰는 지인들 중 50파운드 이상 매러오는 사람은 없댄다.

어쨋든 데모 라켓 다시 회수할 순 없고, 새 라켓에 적응 해야지. 파워는 더 좋을 테니 하면서 오늘도 연습 때 열심히 휘두른다. 그래도 윌슨 BLX 블레이드 투어(325g) 보단 느낌상 많이 가볍기 때문에 당분가 주력으로 애용할 듯하다.

입문자든 상급자든지 이 라켓은 사기 바란다. 다른 라켓 사서 바꿈질해야 아무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리는게 vcore pro 97의 최대 장점이자 매력이다.

그리고, 정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