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극적 역전 우승

등록일
2014.10.12.
조회수
1,329



'김효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극적 역전 우승'

 

2014 1012

 

김효주(19)12일 여주 블루헤런G.C.(726741야드)에서 열린 시즌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정민(22 비씨카드)을 물리치고 시즌 4승 및 메이저대회 2승을 차지했다.

 

LPGA 메이저퀸 김효주의 무서운 뒷심이 빛난 경기였다. 16번 홀까지 선두 이정민에 2타 뒤졌으나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4언더파 284타 동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정민은 18번 홀에서 버디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지만 보기를 기록했다.

 

연장에서는 김효주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5 연장홀에서 김효주가 정확한 샷으로 차근차근 홀컵을 공략한 반면 이정민은 세컨샷을 워터헤저드에 빠트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기록했다. 결국 김효주가 파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하늘(25 비씨카드), 이정민(22 비씨카드)과 같이 티오프한 김효주의 출발은 좋았다. 앞선 세 라운드에서 모두 보기를 기록한 1번 홀을 파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효주는 3번 홀 2번째 샷이 나무를 맞고 굴절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보기로 마무리했다. 8번 홀에서는 그림 같은 세컨샷으로 볼을 홀컵에 붙인 뒤 버디를 성공하며 김하늘과 공동 선두에 올라섰고 9번 홀은 파 세이브하며 4언더파 단독 선두로 전반 홀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어프로치 샷이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다. 10번 홀서부터 파 행진을 이어가다 14번 홀에서 숏퍼트 미스로 보기를 기록하며 3언더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15번 홀에서도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2언더파 공동 3위로 내려앉았지만 마지막 2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김효주는 "15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조금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아버지와 캐디 오빠의 말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우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6천만원을 추가, 시즌 상금 10억을 넘어서며 단일 시즌 최초로 상금 10억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필드 위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이정민과 김효주는 대원외고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관계다.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2 비씨카드) 3언더파 285타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올 시즌 준우승만 5차례 차지하며 첫 우승을 노린 김하늘은 전반 홀까지는 선두 경쟁을 했지만 13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이븐파 288타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 기념 핸드프린트 중인 김효주 선수]


[우승 후 기념 촬영 중인 김효주 선수]

 

[김효주 사용 클럽]

 

  • Driver: i-EZONE TX DriverREXIS KAIZA-D Shaft
  • Fairway Wood: i-EZONE Fairway WoodREXIS KAIZA-D Shaft
  • Hybrid: EZONE XP Hybrids
  • Irons: i-EZONE Forged PB Irons
  • Wedge: EZONE Tour Wedges 
  •